▲ [오마이포토] 무릎 꿇은 전세사기 피해자 “피해자들 폭넓게 인정해 달라” ⓒ 유성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일방적이고 졸속 특별법 제정에 반대한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정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에 대해 "피해자와 시민단체가 요구해온 채권매입 방안은 쏙 뺀 것도 모자라 정부는 6가지 조건까지 내걸어서 피해자들을 걸러내겠다고 한다"며 "정부와 여당의 보여주기식, 피해자 골라내는 특별법안은 차라리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 무릎 꿇은 전세사기 피해자 “피해자들 폭넓게 인정해 달라”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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