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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서 한국인 다이버 실종 수색 중

기아차 광주공장 소속 40대 실종자 휴가 중 다이빙 위해 출국

등록|2023.05.02 11:00 수정|2023.05.02 11:29

▲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고 있는 동호인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 독자 제공


필리핀 보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심해 다이빙 도중 실종됐다.

2일 기아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 소속 A씨(45)가 5일 오후 필리핀 중부 보홀 해상에서 다이빙 도중 실종돼 수색작업 중이다.

지난달 27일 필리핀으로 출국한 A씨는 전날 보홀 지역에서 다이빙 도중 실종돼 구조대가 투입됐으나 해가 저물면서 수색이 중단됐다.

구조대는 이날 주간부터 수색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에 위치한 보홀은 제주도 2배 면적으로 70여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됐다. 경관이 뛰어나 다이빙코스로도 유명세를 타면서 전세계 다이버들의 명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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