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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진주갑 류재수-양산갑 이은영 총선 출마

3차 선출 과정 ... 국회의원 특권 폐지', '에너지 재벌 막는 횡재세 도입' 등 공약

등록|2023.05.08 15:04 수정|2023.05.08 15:05

▲ 진보당 진주갑 류재수, 양산갑 이은영 총선후보. ⓒ 진보당 경남도당


진보당 류재수 전 진주시의원과 이은영 노동운동가가 2024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3차 선출을 마쳤다며 류재수(진주갑)·이은영(양산갑)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3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를 실시했다.

류재수 후보는 6~8대 진주시의원을 지냈고, 현재 진주살림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류재수 후보는 "구태 양당정치 반드시 끝내겠다. 진짜 대안세력 진보당, 진짜 진보정치 류재수"라는 구호를 내걸고, '국회의원 특권 폐지'와 '이자재벌·에너지 재벌 막는 횡재세 도입', '국가돌봄제 시행' 등을 공약했다.

이은영 후보는 양산지역 노동운동 활동을 하며, 진보당 양산시위원회 부위원장과 '우리세금 우리가 쓰자 양산시직접정치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노동자 민중의 직접정치 실현과 비정규직 차별해소, 교육․의료․돌봄․일자리 등 국가책임 등을 공약했다.

진보당은 오는 8월까지 2024년 총선 후보 선출을 최종 마무리 짓고, 총선 태세에 돌입할 계획이다. 진보당은 지금까지 전체 54명의 후보를 선출했고, 경남은 창원의창, 창원성산, 김해, 진주, 양산에 총 5명의 후보 선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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