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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맞춤형 돌봄서비스' 노인 주·야간 단기보호센터 개소

지상 1층에?시설정원 28명 이용가능...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 배치도

등록|2023.05.11 17:21 수정|2023.05.11 17:21

▲ 경기 양평군 맞춤형 노인돌봄 전문서비스인 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가 문을 열었다. ⓒ 양평



경기 양평군은 맞춤형 노인돌봄 전문서비스인 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도의원의원과 최영보, 오혜자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관내 어르신 및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양평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는 군에서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연면적 393.50㎡ 규모의 지상 1층에 시설정원 28명(주간야간보호 20명, 단기보호 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다양한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두뇌를 사용하는 코그니사이즈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자격은 양평군에 거주하고 장기요양 등급(1~5등급,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야간보호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 운영되며, 단기보호는 24시간, 365일 운영으로 일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은 월 최대 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노인돌봄에 크게 도움이 되는 시설
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노인요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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