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해였다"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230515~230519 오마이뉴스가 정리한 한주의 사진
[230515 월요일]
▲ [15일 월] 스승의 날인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청 직장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색지를 이용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선생님에게 건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광주 북구
▲ [15일 월] 경기도 파주시 형설출판사 앞에서 열린 '검정고무신' 장례 집회에서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가 검정고무신 그림을 들고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저작권 소송 도중 세상을 떠난 '검정고무신'의 이우영 작가를 추모한 이들은 작가와 저작권 분쟁을 벌인 출판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고 캐릭터 저작권과 불공정 계약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 연합뉴스
▲ [15일 월]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시국기도회’를 마친 목사들이 서울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취임 1년을 맞은 가운데 교단 차원의 시국기도회는 처음 열린 것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500여 명의 목회자들은 ‘민생 파탄, 친일 매국, 한반도 평화위협,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고 외쳤다. ⓒ 권우성
[230516 화요일]
▲ [16일 화] 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전국대책위 관계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현관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안 등을 심의하기 위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가 열리는 국회 본관 진입을 시도했으나 방호과 직원들에 의해 가로막혔다. ⓒ 남소연
▲ [16일 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과 회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자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 약속을 파기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반드시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항의했다. ⓒ 권우성
▲ [16일 화] 서울 경복궁 근정전에서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의 '2024 크루즈 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경복궁의 중심 건물인 근정전은 조선시대 왕실이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는 행사가 열린 곳이다. 이날 패션쇼 후 경복궁 주변 건물에서 밤늦게까지 이어진 뒤풀이에서 유발한 큰 소음과 불빛으로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 사진공동취재단
[230517 수요일]
▲ [17일 수] 서울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가 재개된 이날 차량들이 남산 1호 터널 요금소를 지나고 있다. 서울시는 정책 효과 확인을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두 달간 면제했던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다시 징수하고, 면제 기간 중 서울시 주요 도로 교통량 및 통행속도 변화 등을 분석해 징수 여부를 다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17일 수]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관계자들이 '윤석열정부 검찰+보고서 2023 - 검사의 나라, 이제 1년' 발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참여연대의 검찰 보고서는 2003년 김대중 정부 '검찰백서'를 시작으로 올해가 15번째로 이 보고서에서 참여연대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1년은 '검사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해였다"고 비판했다. ⓒ 참여연대
▲ [17일 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국회 연설을 앞두고 열린 환담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기념 촬영 도중 김 의장이 까치발을 들어 키 차이를 표현하자 다리를 벌려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 공동취재사진
[230518 목요일]
▲ [18일 목]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되고 있다.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 김형호
▲ [18일 목]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이 모기 분류작업 시연을 하고 있다. 1∼4월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4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2명에 비해 3.5배 늘었고 일본뇌염 주의보가 작년보다 19일 빠른 지난 3월 23일 발령되는 등 때 이른 더위에 모기 성장 속도와 활동이 빨라지고 있다. ⓒ 연합뉴스
▲ [18일 목] 생명의숲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가 경남 합천군 일해공원에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일해공원 명칭변경 촉구대회를 열고 표지석에 '철거'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일해공원은 2004년 새천년생명의숲으로 개원했으나 2007년 전두환씨의 호를 따 명칭을 바꿨으며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명칭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 고동의
[230519 금요일]
▲ [19일 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2023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2030 미래를 향한 엑스포 모래바다를 주제로 이날 개막해 22일까지 열리는 해운대 모래축제는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 광장 일대에서 국내외 작가 11명이 참여한 1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 연합뉴스
▲ [19일 금] G7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시작된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전국민중행동 주최 ‘동아시아 신냉전 대결 본격화! 한미일 군사동맹 전면화! 한미일 정상회담 규탄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주최 측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가면을 쓰고 국제 정세를 풍자했다. ⓒ 권우성
▲ [19일 금] 2023 공예주간이 개막한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예주간 행사는 '전국공예자랑'을 주제로 전국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 881곳에서 공예품 전시와 체험,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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