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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밭에 놀이터에 "성연면 사람들은 좋겠다"

볼거리와 놀이·휴식 공간 보강 '엄지척'

등록|2023.05.19 14:53 수정|2023.05.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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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밭에 놀이터에 “성연면 사람들은 좋겠다” ⓒ 방관식


서산시 성연면이 다양한 볼거리로 지역주민은 물론 시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성연면 왕정리 서산 테크노밸리 내 유휴지에 유채꽃이 활짝 펴 지역의 명소가 됐다.

성연면은 3월 약 2ha 구간에 유채 종자를 파종하고, 쌀전업농 성연면지회 등 지역 주민들은 거름과 비료를 살포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거들었다.

유휴지를 활용하자는 주민 의견과 성연면의 추진 의지가 맞아떨어지면서 사업은 일사천리로 진행, 현재 활짝 핀 유채꽃밭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18일부터 개방에 들어간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 내 대형놀이터 ⓒ 방관식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놀이터도 화제다. 성연면 오사리 1793번지 일원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 내 대형놀이터가 18일부터 개방에 들어갔다.

그동안 성연면은 어린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음에도 불구, 놀이터를 비롯한 어린이 시설이 부족해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시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3200㎡ 공간에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반색을 하고 있다.

대형놀이시설인 도토리 놀이대를 비롯한 그네, 집라인을 설치했으며, 유아(2세~6세)들의 안전한 놀이를 위해 유아 놀이터를 별도로 분리해 유아 전용 조합 놀이대와 그네, 모래 놀이터 등을 설치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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