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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양계장 화재... 산란계 30만 마리 폐사

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 구조물 용접 작업 중 화재 발생으로 추정

등록|2023.05.23 17:43 수정|2023.05.23 17:43

▲ 23일 낮 1시 30분경 경기 여주시 가남읍 소재 양계장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3일 낮 1시 30분경 경기 여주시 가남읍 소재 양계장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양계장 11개 동 가운데 4개 동이 전소했다. 내부에 있던 산란계 30만마리도 폐사했다. 농장관계자 등 18명은 빨리 대피해 화를 면했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2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초진서 성공, 현재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당시 인원 103명, 펌프차 등 장비 4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4개 동이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산란장 3동 쿨링패드 구조물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히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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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읍 화재23일 낮 1시 30분경 경기 여주시 가남읍 소재 양계장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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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읍 화재223일 낮 1시 30분경 경기 여주시 가남읍 소재 양계장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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