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골드버그 주한미대사, 문 전 대통령 만나... 평산책방도 방문

양산 평산마을 사저서 접견, 책 <운명> 친필사인본 선물받아... SNS에 사진 게재

등록|2023.05.25 15:44 수정|2023.05.26 05:17

▲ 25일 오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경남 양산 평산책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책 <운명>을 들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 트위터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골드버그 대사는 25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을 찾아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나고 평산책방에도 들렀다.

문 전 대통령와 골드버그 대사는 서로 책을 선물로 주고 받았다. 문 전 대통령은 골드버그 대사에게 책 <운명>을 건넸고, 골드버그 대사는 영문으로 된 책을 선물했다.

평산책방 관계자는 "골드버그 대사가 오늘 오전에 다녀가셨고 1시간 정도 머물렀다"며 "사저에서 이야기를 나눈 뒤 책방에도 들러 책을 선물로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제 서가에 새로운 책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