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31일 완도군민의날 강혁순 이사 대상

의인 '크루반' 특별상

등록|2023.05.26 10:50 수정|2023.05.26 10:50
제52회 전남 완도군민의 날 기념 '군민의 상 수상 대상자'에 강혁순 (한일고속이사) 후보를 최종 선정했다. 명예군민은 가수 영탁, 노광춘 감독(안성시청), 서중호(아진기업 대표이사), 정연우(8539부대 장보고대대장)씨가 선정됐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2023년도 완도군민의상 및 명예군민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강혁순 수상자는 제주행 선박을 이용하는 완도군민에 대해 선비를 20% 할인, 제주~완도 간 여객선을 완도항을 선적항으로 취득해 군 지방세 납부를 하게 한 공로와 1호 실버클라우드 도입, 2011년 처음 출항했던 블루나래 카훼리호 투입, 완도군 방범연합회 조직과 관광지 조성 우범지역 12개소 순찰 24회 및 청소년 선도 활동, 소년소녀가장 돕기 활동, 관광사진 제작 홍보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수 영탁씨는 완도 전복홍보대사에 대한 공로, 노광춘 안성시청 감독은 매년 전지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서중호 아진산업(주) 대표이사는 전복 홍수 출하시기에 전복 구입으로 전복가격 안정화 노력, 정연우 8539부대 장보고대대장은 헌신적인 대민지원으로 가뭄 극복과 전남체전, 전남장애인 체전을 적극 지원했던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국적인 의인 크루반씨에 대해서도 특별 표창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