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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 파견

오는 20일 취임식 경축특사단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등록|2023.05.26 13:17 수정|2023.05.26 13:17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 행사에서 나로우주센터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 열리는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Bola Ahmed Tinubu)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를 경축특사단으로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나이지리아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축특사단은 윤 대통령 명의 친서를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상원의장 면담과 한국문화원 방문 등의 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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