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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정원사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신청, 선착순 20명 마감

등록|2023.05.29 16:54 수정|2023.05.29 16:54

▲ 인천시는 2023년 인천시민정원사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29일부터 모집한다. ⓒ 인천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 인천시민정원사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2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목의 종류, 병해충에 대한 이론과 실습, 수목 가지치기 실습, 조경 설계 실습 등 일반 교육기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수업이다.

이와 함께 반려식물의 종류와 관리 방법, 접시정원 만들기, 나만의 미니 정원 만들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나만의 특색있는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 사이트(https://www.incheon.go.kr/res/index)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전체 교육은 10회차, 60시간 일정이다. 서구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와 계양공원 숲속교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점심 비용은 개별 부담이며, 사정에 따라 교육 장소와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허홍기 인천시 녹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나무와 꽃 등 정원식물에 대한 기본 소양 교육을 통한 시민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식물 등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시민정원사 교육 프로그램에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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