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으로 꾸려진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총 89건, 1286만6000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 광주시
경기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으로 꾸려진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총 89건, 1286만6000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의 개척단 일행에 대해 1인당 항공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광주시 관계자들은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기간 호주 마리비농시(City of Maribyrnong)의 초청을 받아 램 쿡 부시장, 실리아 해덕 시의회 의장 등과 도 도시 간 경제협력과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광주시는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 10개기업을 파견해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담당자들의 현지 파견을 통해 관내 기업의 시장개척 및 수출 증대를 기대한다. 향후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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