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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 청사, 진주 유치 확정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에 설치 ... 7월 중 임시사무소 운영

등록|2023.05.31 10:02 수정|2023.05.31 10:17

▲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 진주시 유치 확정 ⓒ 진주시청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 청사가 경남 진주에 설치된다.

31일 진주시는 "동부지역본부 청사 신축 등 원활한 업무 개시를 위해 상평산단 내 혁신지원센터 일부를 임대하여 임시 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다"며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에 신축될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 청사는 3층으로 건립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지역본부는 2020년 1월부터 지리산국립공원본부 관리 체계에서 동부, 서부, 중부, 북부지역 등 4권역 관리 체계로 개편되었다. 동부지역본부는 지리산·가야산·경주·한려해상·주왕산국립공원 등을 관할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진주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이번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의 진주시로의 유치는 지난 2019년 9월 당시 지리산국립공원본부(현 동부지역본부) 청사를 진주시로 유치하기 위한 제안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 진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진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양 기관에서 적극 협력하여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지역에서 새롭게 생활을 시작하게 될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가 불편함 없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행정적 지원 및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진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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