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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기획단 '아우르기, 3일 수원화성 탐방

문체부-국제문화교류진흥원,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 개시... 화성행궁, 마상무예 참관

등록|2023.06.07 09:52 수정|2023.06.07 09:52

▲ 6월 3일, ‘2023 아우르기’ 26개국 외국인 유학생 단원들이 수원화성 행궁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 글로벌 문화기획단 아우르기(이하 아우르기)가 지난 3일 수원화성 문화탐방을 계기로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아우르기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문화 심화학습, 체험 기회 제공 및 단원 주도적 문화행사를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6개국 8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원 문화탐방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은 단원들은 화성행궁 해설투어에 참여해 화성 성곽길을 산책하고 창룡문 잔디광장에서 마상무예 공연을 즐겼다.

지난 5월 강릉에서 발대식을 가진 아우르기는 수원 화성 탐방에 이어 법주사 템플스테이, 한강 나이트워크, 안동 하회마을 탐방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우르기 활동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누리집(outlooki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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