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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국정원, 사이버·연구 보안 업무 협약

사이버·연구 보안 강화 위해 인적·물적자원 교류 및 인재 양성 등 협력키로

등록|2023.06.07 14:51 수정|2023.06.07 14:51

▲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전경 ⓒ 지스트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와 국가정보원은 7일 지스트에서 사이버 및 연구 보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지스트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스트 박래길 총장직무대행, 김상돈 교무처장, 오승희 행정처장, 국가정보원 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 물적자원 교류, 해결과제 공동 발굴 및 추진, 사이버 보안 인재 육성, 지스트 연구성과물 보호를 위한 보안관리 실태점검 및 사이버보안 컨설팅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래길 총장직무대행은 "악성 이메일과 해킹 등 보안 위협이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가정보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며 정보 보안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지스트는 높은 수준의 연구성과를 올리고,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 보안 및 연구 보안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지스트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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