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포토] 용산구청장 출근 저지 나선 유가족, 잠긴 문에 '분노'

등록|2023.06.08 10:20 수정|2023.06.08 10:23

[오마이포토] ⓒ 이희훈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저지하기 위해 8일 오전 용산구청장실을 찾은 유가족들이 굳게 잠긴 구청장실 문 앞에서 분노했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 구청장은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등을 이유로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인용하면서 7일, 구속 5개월만에 석방됐다. 석방 당일 이태원 유가족들은 박 구청장이 출소하는 서울 남부구치소를 찾아 거세게 항의했다(관련기사 : 용산구청장 석방에 오열한 유가족들 "무슨 나라가 이러냐!" https://omn.kr/249c9). 이 과정에서 박 구청장은 유가족들이 던진 계란에 맞기도 했다.

박희영 구청장의 복귀 첫 날인 이날 오전 이태원 유가족들은 그의 출근을 막기 위해 9층 구청장실로 향했으나, 문이 잠겨 있어 구청장실에는 진입하지 못했고 박 구청장의 얼굴도 볼 수 없었다.

이후 유가족들은 진입 시도를 멈추고 구청 정문에서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연 뒤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시민행진 참석을 위해 자리를 옮겼다.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막으려 구청장실에 진입하려 했으나 잠긴 문에 가로막혀 있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막으려 구청장실에 진입하려 했으나 잠긴 문에 가로막혀 있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막으려 구청장실에 진입하려 했으나 잠긴 문에 가로막혀 있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막으려 구청장실에 진입하려 했으나 잠긴 문에 가로막혔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막으려 구청장실에 진입하려 했으나 잠긴 문에 가로막혀 있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막으려 구청장실에 진입하려 했으나 가로 막히자 입구에 피켓을 붙이고 있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막으려 구청장실에 진입하려 했으나 가로 막히자 입구에 피켓을 붙이고 있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저지를 위해 용산구청장실로 향하고 있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저지를 위해 용산구청장실로 향하고 있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저지를 위해 용산구청장실로 향하고 있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저지를 위해 용산구청장실로 향하자 구청직원들이 문 뒤에서 막아서고 있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막으려 구청장실에 진입하려 했으나 잠긴 문에 가로막혔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막으려 구청장실에 진입하려 했으나 잠긴 문에 가로막혔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저지를 위해 용산구청장실로 향하고 있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저지 및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이희훈

 

▲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전날 보석으로 석방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저지 및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이희훈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