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주부산일본 총영사 만나 교류 논의
9일 진주시청 기업인의방 방문한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와 환담
▲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진주시청에서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 총영사를 만났다. ⓒ 진주시청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 총영사를 만나 교류 협력 발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9일 진주시청 기업인의방에서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와 환담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오스카 총영사는 취임 인사를 위해 이날 진주시를 방문한 것이다.
조 시장은 진주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기타미시, 마쓰에시, 교토시 등 3개 도시와의 발전적 교류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한편,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교류에 주부산일본총영사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우리 시는 일본의 자매·우호도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재일본진주향우회·한일친선협회·청년회의소 등 민간 교류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양국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카 총영사는 "앞으로도 진주시와 일본 간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진주시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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