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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생산-연구개발 등 대규모 인재 확보 나서

설계, 영업, 재무 등 전 분야 ... 연말까지 상시 채용

등록|2023.06.12 08:21 수정|2023.06.12 08:21

▲ 한화오션. ⓒ 한화오션


경남 거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생산,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분야 이외에도 영업·사업관리, 재무, 전략, 인사 등 전 직무에서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한화그룹 편입 전 특히 인력 이탈이 많았던 생산과 설계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여 한화오션의 강점이던 생산·설계 역량을 조기에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라는 것이다.

또 회사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친환경에너지솔루션 확보, 스마트십·스마트야드 솔루션 확보, 미래선박개발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밝혔다.

이밖에 영업·사업관리, 구매·물류, 재경·재무, 법무, 인사·노무·총무, 상생협력, 홍보, 전략·경영관리, 감사, 정보기술, 방산원가·보안 등의 지원분야에서도 인재를 대규모로 모집한다는 것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채용은 연말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미래 인재 선확보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규모의 제한 없이 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의 자격 요건은 모집 부문별로 상이하며, 한화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한화인(https://www.hanwhain.com)'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든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가 된 한화그룹은 지난 5월 회사 이름을 한화오션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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