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4일 물놀이장 20곳 개장... 무료운영
오는 8월 20일까지... 안전요원 1~4명씩 배치
▲ 경기 성남시가 오는 24일 탄천 둔치와 공원, 주택가 놀이터에 조성한 20곳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오는 24일 탄천 둔치와 공원, 주택가 놀이터에 조성한 20곳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오는 8월 20일까지 문을 여는 각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물놀이장은 희망대·은행·사기막골·능골·태현·화랑·위례역사공원 등 7곳에 조성돼 있다.
이달 말에는 고등지구 내 고산공원 물놀이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인수해 추가 개장한다.
다음 달 말에는 대원공원, 영장공원, 단대공원 내 물놀이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이다. 수정지역의 양지동·은빛나래·양짓말·정다움·푸른꿈(수진2동)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상대원2동)·자혜·나들이 놀이터에 조성·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1~4명씩을 배치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일요일(능골·태현공원)에 휴장한다.
성남시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여름(6.25~8.7) 25곳에 하루 평균 4374명, 연인원 19만2474명이 다녀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