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망월천 기름 유출 수질오염사고 조기 수습 총력
우수관망도 분석을 통해 유류 유출 오염 행위자 적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고발조치 예정
▲ 경기 하남시가 14일 망월천 유류 유출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즉각 방제작업에 나서는 등 총력대응에 들어갔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14일 망월천 유류 유출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즉각 방제작업에 나서는 등 총력대응에 들어갔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오후 5시 40분경 하남시 풍산동 537번지 청소년 수련관 앞 망월천에서 기름 냄새가 심하다는 민원을 접수한 후 곧바로 환경정책과 전 직원을 투입해 기름이 더 유입되지 않도록 흡착포를 살포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하게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에 망월천 수질오염 사고를 수습하겠다"라며 "적발된 공공수역 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물환경보전법 규정에 따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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