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SSGN)인 ‘미시건함’이 지난 16일부터 나흘째 부산항에 입항해 있다. ⓒ 김보성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SSGN)인 '미시건함'이 지난 16일부터 나흘째 부산항에 입항해 있다.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SSGN이 부산을 찾은 건 2017년 10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채택한 '워싱턴선언'의 합의 이행에 차원인데,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후속 조치로도 풀이된다. 국방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전 수행 능력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핵미사일을 보유한 SSBN의 한반도 전개도 계속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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