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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역사 영광 법성포단오제 22~25일 개최

민속·제전행사, 씨름·팔씨름대회, 국악대회, 드론쇼 등 볼거리 풍성

등록|2023.06.19 14:18 수정|2023.06.19 14:18

▲ 법성포 단오제 ⓒ 영광군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단오, 만사형통!"을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법성포단오제는 매년 음력 단오를 전후로 개최되며 500년 역사를 자랑한다.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올해 단오제에는 용왕제·선유놀이·당산제·산신제 등 전통 민속·제전행사를 비롯해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법성포단오제 씨름왕 대회·법성포 단오가요제·전국 팔씨름 대회·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KBS 국악한마당을 2년 연속 유치한 점도 눈길을 끈다. 국악한마당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행사장 주무대에서 22일 오후 7시30분부터 본 녹화가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전통이 살아 숨쉬는 법성포단오제를 함께 즐기고 영광의 맛과 멋을 느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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