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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위탁 청소용역, 정비 꼭 해야"

김상수 시의원 지적... 김 사장 "문제 있어, 10월 경 대대적 점검"

등록|2023.06.19 16:56 수정|2023.06.19 16:56

▲ ⓒ 화성시민신문


김상수 경기 화성시의원(국민의힘)이 19일 열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에서 화성도시공사 용역 업체 운용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상수 의원은 "한 업체가 10년 이상 화성도시공사가 위탁 주는 청소 용역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 개인 사업장이 아니고 공사인데 한 업체가 10년 이상 맡는다는 건 말이 안된다"라며 "염치가 없는 사람들이다. 화성도시공사는 용역 업체 정비를 명운을 걸고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한다. 우리 기관뿐 아니라 다른 기관에서도 여러 문제점이 있어서 10월 경에 대대적으로 점검하는 게 계획이다. 지적받은 내용을 충분히 반영해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화성시의회는 제222회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를 심의 하고 있다.

6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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