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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충남 천수만에서 포착된 뜸부기

천연기념물 제446호,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 지정·보호

등록|2023.06.23 09:15 수정|2023.06.23 09:15

▲ 뜸부기는 대표적인 여름 철새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개채수가 적어 쉽게 볼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천수만을 찾은 뜸부기가 목격됐다. ⓒ 문은기


뜸북뜸북 뜸부기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 구두 사 가지고 오신다더니…

우리나라 대표적인 동요 '오빠 생각'의 노랫말이다. 동요에 등장하는 뜸부기는 대표적인 여름 철새로 알려져 있다.

뜸부기는 천연기념물 제446호,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보호도 받는다.

하지만 개채수가 적어 쉽게 볼 수 없다. 이런 뜸부기가 충남 태안 천수만에서 목격됐다. 뜸부기는 서산시의 대표적인 쌀브랜드인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로도 유명하다.

지난 8일 천수만에서 뜸부기를 촬영한 문은기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촬영된)사진은 수컷으로, 암컷은 눈에 잘 띄지않아 더 보기 힘들다"라고 전했다.


▲ 뜸부기는 대표적인 여름 철새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개채수가 적어 쉽게 볼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천수만을 찾은 뜸부기가 목격됐다. ⓒ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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