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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보법 무죄 판결 조작사건들..." 창원 시가지에 펼침막

민주노총 일반노조, 창원시청 사거리 쪽에 걸어... 정부 규탄 집회도

등록|2023.06.23 16:11 수정|2023.06.23 16:11

▲ 23일 우후 창원시청 사거리 쪽에 "국가보안법 등 무죄로 판명된 조작사건들"이라는 제목의 대형 펼침막이 걸려 있다. ⓒ 윤성효


국가정보원·검찰이 경남 창원지역 진보·통일운동 활동가들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해 재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창원 시가지 거리에 "국가보안법 등 무죄로 판명된 조작사건들"이라는 제목의 대형 펼침막이 걸려 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은 23일 오후 이곳에서 집회를 열면서 도로 쪽에 "민생파탄, 간첩조작, 윤석열정권 퇴진하라"는 글과 함께 쓴 대형 펼침막을 걸어 놓았다.

펼침막에는 2013년 '서울시 공무원 남매 간첩 사건 무죄'를 비롯해, 국보법 관련해 기소됐지만 이후 법원에서 무죄를 받은 역대 사건들이 열거되어 있다. 일반노조는 "집회를 여는 동안 펼침막을 걸어 놓고, 시민들이 '조작 사건'들을 알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 23일 우후 창원시청 사거리 쪽에 "국가보안법 등 무죄로 판명된 조작사건들"이라는 제목의 대형 펼침막이 걸려 있다. ⓒ 윤성효

  

▲ 23일 우후 창원시청 사거리 쪽에 "국가보안법 등 무죄로 판명된 조작사건들"이라는 제목의 대형 펼침막이 걸려 있다. ⓒ 윤성효

  

▲ 23일 우후 창원시청 사거리 쪽에 "국가보안법 등 무죄로 판명된 조작사건들"이라는 제목의 대형 펼침막이 걸려 있다. ⓒ 윤성효

  

▲ 23일 우후 창원시청 사거리 쪽에 "국가보안법 등 무죄로 판명된 조작사건들"이라는 제목의 대형 펼침막이 걸려 있다. ⓒ 윤성효

  

▲ 23일 우후 창원시청 사거리 쪽에 "국가보안법 등 무죄로 판명된 조작사건들"이라는 제목의 대형 펼침막이 걸려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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