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순찬
대통령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수능에서 학교 교과과정 이외의 내용은 출제하지 말라고 지시한 이후 여당은 소위 '킬러 문항'을 수능 출제에서 배제하기로 하고 정부는 사교육 카르텔의 집중단속을 선포했다.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문제는 외면한 채 자유시장주의와 능력주의로 포장된 기득권 중심의 정책을 펼치면서, 한국병의 표면적 증상일 뿐인 사교육을 때려잡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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