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무궁화회의' 개최... "북핵 위협 대응 획기적 강화 방안 논의"
"국방혁신 4.0과 전투형 강군 및 결전태세 확립"
▲ 2023 무궁화회의합참은 27일 2023년 무궁화회의를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군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전적 국방환경 극복과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해 「국방혁신 4.0」, 전투형 강군 및 결전태세 확립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 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3일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무궁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올해 회의는 미래 도전적 국방환경 극복과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해 ▲국방혁신 4.0 ▲전투형 강군 및 결전태세 확립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먼저 국방혁신 4.0 추진경과와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의 획기적 강화 및 대북억제 달성과, AI・무인・로봇 등 첨단과학기술 기반 경쟁우위의 작전수행능력 완비를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이승섭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학부총장을 초빙하여 'First Mover의 도전과 위기'를 주제로 진행된 전투형 강군 및 결전태세 확립 강연에서는 미래 도전적 국방환경 극복을 위해 우리 군이 변화를 주도하는 '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한 가운데, 장군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그 뜻을 같이했다.
이번 무궁화회의에 참석한 장군들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와 지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힘으로 굳건히 뒷받침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군의 단결을 이끌어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합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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