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 발전, 한목소리로 외친다" 사송발전추진협의회 출범
사송신도시 상가·아파트 11곳 모여 통합단체 구성
경남 양산 동면 사송신도시 입주민들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통합단체를 구성했다.
'사송신도시발전추진협의회'는 2일 투썸플레이스 사송점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사송더샵데시앙1차 1단지·3단지·4단지, 사송더샵데시앙2차 5단지·6단지·7단지, 사송더샵데시앙3차, 사송트루엘, 사송신혼희망타운2차, 사송풍경채, 사송우미린 등 아파트 11곳 입주민과 상가 대표들이 모여 구성했다.
입주민들은 그동안 매달 정기회의를 통해 사송신도시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다.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해 양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에 건의하는 과정에서 한목소리를 낼 공동 대응 창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우선,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상가 대표들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해 공동회장을 맡고, 두 달 정도 협의를 거쳐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사송신도시 발전에 관심 있는 입주민도 누구나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협의회는 "사송신도시는 배산임수의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부산과 인접한 입지적 특성으로 외부 인구를 대거 유입할 수 있다"며 "양산의 인구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신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입주민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출범 각오를 밝혔다.
사송신도시는 동면 내송·외송·사송리 일원 276만6천여㎥에 조성한 신도시로, 단독주택 430세대, 공동주택 1만4463세대 등 모두 1만4893세대, 인구 3만7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2021년 11월 사송더샵데시앙1차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5천여 세대가 입주했다.
하지만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준공이 몇 차례 연기돼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것은 물론, 사송나들목과 경전철, 복합커뮤니티 등 굵직한 도시기반시설 역시 늦춰지면서 입주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협의회는 ▲사송신도시 준공 연기 불가 ▲사송나들목 양방향 개설 ▲경전철 조기 개통 ▲복합커뮤니티 정상화 ▲수변공원 랜드마크화 ▲사송~양산천 구간 자전거길 조성 ▲사송역 환승센터 거점 등산로 조성 ▲내송삼거리와 복합커뮤니티 앞 신호체계 변경 ▲사송파출소 설치 ▲인지세 50% 분양자 부담 시행 등을 시급한 현안으로 채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사송신도시발전추진협의회'는 2일 투썸플레이스 사송점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사송더샵데시앙1차 1단지·3단지·4단지, 사송더샵데시앙2차 5단지·6단지·7단지, 사송더샵데시앙3차, 사송트루엘, 사송신혼희망타운2차, 사송풍경채, 사송우미린 등 아파트 11곳 입주민과 상가 대표들이 모여 구성했다.
우선,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상가 대표들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해 공동회장을 맡고, 두 달 정도 협의를 거쳐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사송신도시 발전에 관심 있는 입주민도 누구나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협의회는 "사송신도시는 배산임수의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부산과 인접한 입지적 특성으로 외부 인구를 대거 유입할 수 있다"며 "양산의 인구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신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입주민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출범 각오를 밝혔다.
사송신도시는 동면 내송·외송·사송리 일원 276만6천여㎥에 조성한 신도시로, 단독주택 430세대, 공동주택 1만4463세대 등 모두 1만4893세대, 인구 3만7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2021년 11월 사송더샵데시앙1차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5천여 세대가 입주했다.
하지만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준공이 몇 차례 연기돼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것은 물론, 사송나들목과 경전철, 복합커뮤니티 등 굵직한 도시기반시설 역시 늦춰지면서 입주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협의회는 ▲사송신도시 준공 연기 불가 ▲사송나들목 양방향 개설 ▲경전철 조기 개통 ▲복합커뮤니티 정상화 ▲수변공원 랜드마크화 ▲사송~양산천 구간 자전거길 조성 ▲사송역 환승센터 거점 등산로 조성 ▲내송삼거리와 복합커뮤니티 앞 신호체계 변경 ▲사송파출소 설치 ▲인지세 50% 분양자 부담 시행 등을 시급한 현안으로 채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양산시민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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