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복지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계획 적절성 높게 평가 받아
▲ 대전시가 보건복지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시·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대전시
대전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시·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대전시는 지난 1995년부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왔으며, 올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지역사회 현황에 기반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계획의 적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광역시 2위)로 선정됐다.
대전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일류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시민안심 감염병대응 및 지역보건기반 강화 ▲지역맞춤형 건강증진체계 구축 ▲다분야협력을 통한 건강위해요인 중점관리 강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정책기반 강화 등 4대 전략, 10개 과제로 수립됐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건의료정책을 펼쳐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천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