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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두렵지 않다" 경기 광주시 워터파크 개관

총사업비 387억 투입... 시범운영 거쳐 15일부터 정식 운영

등록|2023.07.10 18:11 수정|2023.07.10 18:11
 

▲ 경기 광주시는 오포2동에 위치한 광주시 워터파크가 야외 물놀이시설과 사계절 썰매장이 준공 완료됨에 따라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10일, 광주시 워터파크가 야외 물놀이시설과 사계절 썰매장 준공을 마치고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87억원이 투입된 광주시 워터파크는 연면적 5089㎡, 부대면적 2만397㎡ 규모로 실내수영장(25m×8레인)과 사계절 썰매장을 갖춘 야외 물놀이시설로 조성됐다. 실내수영장의 경우 지난달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송정동 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과 함께 올해 개관한 태전국민체육센터, 능평스포츠센터에 이어 4개의 공공수영장을 갖춘 자치단체가 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우리 광주시민들은 올여름 무더위가 두렵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시 워터파크 개관을 기념해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전국규모의 주니어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광주시장배수영대회로 유치한 바 있다. 이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새로 개관한 광주시워터파크 실내수영장에서 열띤 기량을 겨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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