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가' 탁용석 "더 많은 기회 제공하는 기관 만들 것"
11대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취임, '정성.전문성' 강조... 김동연 지사 임명장 받고 2년 임기 시작
▲ 제11대 경기콘텐츠진흥원장으로 취임한 탁용석(57) 신임 원장은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57)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신임 원장은 12일 "콘텐츠 전문가로서 경기도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고, 도민들께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탁용석 신임 원장은 이날 오전 경콘진 본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성'과 '전문성'의 가치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경콘진에 따르면, 탁 원장은 CJ미디어 매체사업국장, CJ ENM 사업협력1담당 상무, CJ헬로 경영지원실 성장지원담당 상무를 거치는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콘텐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4년 동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을 수행하며 기존 304억 원이었던 예산을 700억 원대로 확대하고 84명이었던 인력을 131명으로 늘리는 등 조직 규모를 확장했다.
경콘진은 경기도 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2001년 8월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경기도의 콘텐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게임, 영상, 출판, 음악 등 기존 장르 콘텐츠부터 콘텐츠와 신기술이 융합된 분야도 육성하고 있다.
▲ 탁용석(57) 경기콘텐츠진흥원 신임 원장이 12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
▲ 탁용석(57) 경기콘텐츠진흥원 신임 원장이 12일 취임식 이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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