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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본관 방화 시도 50대 붙잡혀

13일 낮 12시 3분경 발생... 마약사범 수사중인 지인 석방 요구

등록|2023.07.13 16:43 수정|2023.07.13 16:53

▲ 경남경찰청 본관 앞에서 50대가 방화 시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원안). ⓒ 경남경찰청


경상남도경찰청 본관 앞에서 방화를 시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창원중부경찰서는 50대를 방화 시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0대는 13일 낮 12시 3분경 경남경찰청 본관 앞에서 마약사범으로 수사 중인 지인의 석방을 요구하며 소지한 휘발유를 바닥과 몸에 뿌리고 방화 시도를 했다는 것이다.

당시 경남경창청 청사방호요원이 112상황실에 신고하고 경찰관들이 출동해 현장에서 붙잡았다.

창원중부경찰서는 50대를 공용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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