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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성폭력상담소,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 참가자 모집

28일까지 선착순 25명 모집... 피해자 중심주의 교육 등

등록|2023.07.25 11:24 수정|2023.07.25 11:24

▲ 용인성폭력상담소가 ‘20기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 참가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 용인시민신문


사단법인 사람과평화부설 용인성폭력상담소가 28일까지 '20기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 참가자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 용인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원들은 강간, 강제추행, 직장 내 성희롱, 스토킹,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등에 대해 상담한다.

이번 20기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은 8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교육비 35만 원을 내야한다.

교육은 ▲성폭력의 이해 ▲10대 성착취 피해자의 사례연구 ▲아동·청소년 성문화의 이해 ▲2차 피해와 피해자 중심주의 ▲성폭력 범죄의 유형 및 대처방안 ▲피해자 치유회복을 위한 정신과적 대응 방안 ▲성폭력피해자 상담 및 지원체계 △성폭력상담소에서의 실무실습운영 등이 준비됐다.

교육생은 교육훈련 이수 교과목 총 100시간의 90%이상 수료 시 여성가족부 인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성폭력상담원과정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성폭력상담소 누리집(www.yhotline.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ywcccc@hanmail.net)으로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단, 선착순으로 모집돼 마감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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