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폭력상담소,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 참가자 모집
28일까지 선착순 25명 모집... 피해자 중심주의 교육 등
▲ 용인성폭력상담소가 ‘20기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 참가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 용인시민신문
사단법인 사람과평화부설 용인성폭력상담소가 28일까지 '20기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 참가자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 용인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원들은 강간, 강제추행, 직장 내 성희롱, 스토킹,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등에 대해 상담한다.
교육은 ▲성폭력의 이해 ▲10대 성착취 피해자의 사례연구 ▲아동·청소년 성문화의 이해 ▲2차 피해와 피해자 중심주의 ▲성폭력 범죄의 유형 및 대처방안 ▲피해자 치유회복을 위한 정신과적 대응 방안 ▲성폭력피해자 상담 및 지원체계 △성폭력상담소에서의 실무실습운영 등이 준비됐다.
교육생은 교육훈련 이수 교과목 총 100시간의 90%이상 수료 시 여성가족부 인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성폭력상담원과정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성폭력상담소 누리집(www.yhotline.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ywcccc@hanmail.net)으로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단, 선착순으로 모집돼 마감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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