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강에 잠시 들렀다가 현장에서 특이하게 쾡이갈매기를 만났다. 비가 많이 온 금강변에는 아직 물이 빠지지 않았지만 넓게 백사장이 만들어졌다. 갈매기가 공주보 상류에 만들어진 모래사장을 해변백사장으로 착각한게 아닐까 싶다.
바닷가에 있어야할 괭이갈매기를 공주에서 만날 것이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놀랍기만 하다. 한 둘이 아닌 15개체나 찾아왔다. 번식을 마친 새끼들과 함께 있었다. 흰색이 다큰 어른새이며 검은색이 올해 태어난 어린새다. 공주보 상류의 모래사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아마 계속 머무르지 않을까 기대한다.
바닷가에 있어야할 괭이갈매기를 공주에서 만날 것이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놀랍기만 하다. 한 둘이 아닌 15개체나 찾아왔다. 번식을 마친 새끼들과 함께 있었다. 흰색이 다큰 어른새이며 검은색이 올해 태어난 어린새다. 공주보 상류의 모래사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아마 계속 머무르지 않을까 기대한다.
▲ 모래사장에서 휴식중인 괭이갈매기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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