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폭염이어도 좋아라, 해수욕장 '북적북적'
피서객들로 붐비는 충남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그러면서, 충남의 대표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 신영근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7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 홍성을 비롯해 충남 서해안 지역은 오전 10시, 이미 기온은 30도를 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낮에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이날 오전 6시까지도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30일 정오 기자가 찾은 대천해수욕장은 물놀이와 머드 축제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붐볐다. 머드축제장에는 외국인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으며, 인근 무창포 해수욕장과 춘장대 해수욕장도 피서객들로 붐비기는 마찬가지다.
뿐만아니라, 지난 29일 개장한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해양 공원에도 전날에 이어 가족 동반 피서객들이 물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편,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고 전망했다.
특히,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 머드축제장에는 많은 외국인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 신영근
▲ 대천해수욕장에서 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다. 머드축제장에는 많은 외국인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 신영근
▲ 30일, 충남 서해안의 대표적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 신영근
▲ 30일, 충남 서해안의 대표적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해수욕장 광장의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신영근
▲ 30일, 충남 서해안의 대표적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피서객들이 물놀이와 함께 보트를 타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 신영근
▲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해양 공원에도 가족 동반 피서객들이 물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엄진주
▲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해양 공원에도 가족 동반 피서객들이 물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엄진주
▲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그러면서, 충남지역 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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