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들, 남해 생활-관광체험에 "흠뻑 빠졌어요"
남해관광문화재단, 30여명 1박 2일 다양한 활동 벌여 ... 유튜브 영상 공개 예정
▲ 외국인 학생들, 남해 생활관광체험에 ‘흠뻑’. ⓒ 남해군청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도미니카공화국의 외국인 학생 30여명이 경남 남해에서 생활문화·관광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에서 2009년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분야 인재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하였다.
재단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도시로 초청된 참가 외국인 학생들은 미래 관광의 주역을 육성할 수 있도록 개최지 생활문화를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라고 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남해각, 회룡농촌체험마을, 남해 보물섬전망대, 남해 독일마을에서 다양한 남해 생활관광문화를 체험하였다.
이들은 남해각과 남해 독일마을에서는 해설과 함께 남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회룡농촌 체험마을에서는 편백숲에서의 숲 놀이, 남해 보물섬전망대에서 클리프워크 체험을 하며 남해에서 다양한 관광문화자원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호 재단 본부장은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남해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 남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해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영상은 향후 재단 유튜브채널(@travelnamhae) 등에 업로드하여 남해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외국인 학생들, 남해 생활관광체험에 ‘흠뻑’. ⓒ 남해군청
▲ 외국인 학생들, 남해 생활관광체험에 ‘흠뻑’. ⓒ 남해군청
▲ 외국인 학생들, 남해 생활관광체험에 ‘흠뻑’. ⓒ 남해군청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