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가칭 청아고' 신설 확정
이현재 시장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
▲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가칭 청아고(미사4고)’ 신설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가칭 청아고(미사4고)' 신설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가칭 한홀중(미사5중)'이 지난 4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가칭 청아고'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미사강변도시 내 과밀학급 해소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현재 시장 취임 직후 민선8기 1호 결재인 과밀학급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여, 학령인구 분석 등을 통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앞서 신설이 확정된 '가칭 한홀중'은 시의 부지 무상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풍산동 537 일원에 부지면적 15,000㎡, 연면적 10,686㎡, 31학급 846명 규모로 설립되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건축 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4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청아고 신설이 확정되기까지 노력해 주신 미사 시민 및 학부모 여러분과 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한홀중 ・ 청아고 적기 개교,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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