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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또 끼임 사고, 50대 여성 노동자 심정지

계열사 샤니 제빵공장서 발생... SPL 평택 공장 사고와 유사

등록|2023.08.08 16:19 수정|2023.08.08 16:19

▲ 샤니 공장(자료사진) ⓒ 연합뉴스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노동자가 끼임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지난해 10월엔 SPC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반죽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유사하다.

8일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8일 낮 12시 41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발생했다. 샤니 공장에서 다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출동해 현장에 도착하니 50대 여성 노동자 한 명이 반죽하는 기계에 끼어 있었다는 게 소방재난본부 관계자 등의 설명이다.

50대 여성 노동자는 사고 당시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은 뒤 분당 차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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