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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지원' 여주시,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 추가 모집

등록|2023.08.09 18:00 수정|2023.08.09 18:00

▲ 경기 여주시가 노후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들어간다. ⓒ 박정훈


경기 여주시가 노후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들어간다.

앞서 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1개 단지에 보조금을 지원했고, 8월 현재 사업예산 잔액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

지원금액은 공동주택 단지당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239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받는다.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하여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보수공사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로는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수리 및 교체', '우수관․오수관 준설', '노인과 장애인의 편의증진 시설 보수 및 확충',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의 안전조치', '옥상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금회 추가 모집은 2023년도 본사업의 보조금 지원이 끝나고 발생한 가용예산으로 비록 지원금액은 적더라도 보수가 시급한 곳 한 군데라도 더 지원하기 위해 추가 공모하는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개정된 조례에 맞게 공동주택 단지당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여주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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