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평군이 제6호 태풍‘카눈’ 북상 대비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9일 전진선 양평군수(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양평
경기 양평군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9일 전진선 양평군수(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카눈은 강도가 '강'에 해당하는 중형 태풍으로 9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양평지역에 강수량 80~120mm, 순간 최대풍속 15~30m/s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40개소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 8개소, 재해복구사업장 4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해 위험지역의 선제적 주민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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