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캐나다 잼버리 대원 168명 퇴영... "따뜻한 시민 환대 감사"
▲ 이천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캐나다 대원 168명은 지난 12일 퇴영식을 끝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에 머물렀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캐나다 대원 168명은 지난 12일 퇴영식을 끝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지난 9일 잼버리 대원들은 거북놀이 관람, 시립 박물관 견학을 통해 이천시 전통문화 체험을 즐겼고, 부발읍에 위치한 SK하이닉스 공장 방문에서 세계 제일 메모리반도체 생산라인의 우수성을 경험했다.
공식일정 마지막 11일에는 대원 전원이 서울 명동, 인사동 등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즐겼고 야간에는 잼버리 K팝 콘서트를 즐기며 한국에서의 피날레를 맘껏 즐겼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우수 첨단산업과 문화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오늘 영광스런 퇴영을 맞게 된 대원 여러분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캐나다 잼버리 대원들은"첨단산업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천을 꼭 기억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 정말 감사하며 좋은 추억 간직한 채 다시 한번 이천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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