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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친상 애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부친상 치른 윤 대통령, 17일 오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예정

등록|2023.08.17 14:33 수정|2023.08.17 14:33

부친 발인식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8.17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안장식이 17일 장지에서 엄수됐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날 안장식은 가족, 친지,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관, 취토, 평토 등이 진행됐다.

하관식에서는 고 윤 교수의 저서 <한국 경제의 불평등 분석>과 번역서 <페티의 경제학>이 봉헌됐다.

대통령은 "부친상을 애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고 윤 교수의 발인이 진행됐다. 대통령실은 "윤 교수의 발인제가 서울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17일 오전 8시30분부터 30분간 엄숙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발인제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한 가족과 일가친척 20여 명, 고 윤 교수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가 함께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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