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친상 애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부친상 치른 윤 대통령, 17일 오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예정
▲ 부친 발인식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8.17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안장식이 17일 장지에서 엄수됐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날 안장식은 가족, 친지,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관, 취토, 평토 등이 진행됐다.
대통령은 "부친상을 애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고 윤 교수의 발인이 진행됐다. 대통령실은 "윤 교수의 발인제가 서울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17일 오전 8시30분부터 30분간 엄숙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발인제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한 가족과 일가친척 20여 명, 고 윤 교수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가 함께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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