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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신임 감사관에 교육부 김영래 서기관

9월 1일자 임용, 임기 2년..."시민 눈높이 맞는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에 최선"

등록|2023.08.17 15:31 수정|2023.08.17 15:32
         

▲ 김영래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관 임용 예정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7일 "3급 상당 개방형직위인 감사관 공개 모집 결과 교육부 서기관 김영래씨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김 서기관에 대한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 조회 과정을 거쳐 9월 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기는 2025년 8월까지 2년이다.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운영 ▲감사·진정·비위·청원 조사 및 처리 ▲공직기강 확립 업무 ▲각급기관 감사의 수감·지원 및 결과처리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감사관 채용은 공직 내·외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경찰기관 등 전문가 15명이 응모했다. 8월 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 8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신임 김영래 감사관은 2001년 전라북도정읍교육청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2007년 교육부로 전입해 사학담당관실 및 운영지원과 사무관을 거쳐 2021년 8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사학감사담당관실에서 사립대학감사 담당 서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취득했다.

김영래 신임 감사관 내정자는 "각급 기관의 자율성은 최대한 존중하되,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와 정책 성과를 훼손할 수 있는 회계 부정, 갑질, 성비위 등 중대 비리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겠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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