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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에 사랑의 집 선사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제17호집 입택식 개최

등록|2023.08.20 15:51 수정|2023.08.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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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에 사랑의 집 선사 ⓒ 방관식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가 19일 오전 인지면 성리에서 '제17호집 입택식' 행사를 개최했다.

입택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의장과 시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김옥수도의원, 김민태 HD현대오일뱅크 상무, 김영제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집을 짓는데 기여한 공로로 ▲ 서산시장 문대현, 김미곤 ▲ 시의회의장 최세훈 ▲ 국회의원 신훈철, 이한형, 송현주 ▲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민윤기, 가승로 회원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가 도움을 준 후원업체인 LX한국토지정보공사 서산지사, 대호산업(주) 김기옥, 태안이화타일 이훈규, 팔봉면행정복지센터 김국환 주민지원팀장, 인지면행정복지센터 윤소영 맞춤형복지팀장, 가온로타리클럽, 신발끈봉사단 김은진, 빛솔도배봉사단 고춘식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수회원으로는 임재정, 이상훈, 조도형 회원이 표창을 받았다.
 

▲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가 19일 오전 인지면 성리에서 ‘제17호집 입택식’ 행사를 개최했다. ⓒ 서산시


제17호집 입주 가정은 지난 3월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장애인 가족이다.

인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주택신축 대상자로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추천하고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회원들과 함께 현장답사와 내부회의를 거쳐 제17호집 대상자로 결정했다.

이후 HD현대오일뱅크에서 HD현대중공업 1% 나눔재단을 통하여 자원봉사센터에 삼천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비를 지원하고 대호산업, 건희종합상사, 태안이화타일 등 다수의 건축관련 업체에서도 자재 일부를 후원했다.

피동섭 회장은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장애인 가정에 안전하고 깨끗한 귀한 집을 지어 선물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회원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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