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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 전국 최대 규모의 '스카이트레일' 개장

4개 층 118개 코스로 구성돼, 짚라인과 번지점프도 가능한 다양한 어드벤처 시설로 누구나 이용 가능

등록|2023.08.22 16:43 수정|2023.08.23 03:23

▲ 경북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 들어선 스카이트레일. ⓒ 조정훈


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 레포츠 시설인 스카이트레일이 경북 청도군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 들어선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스카이트레일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신화랑풍류마을에 조성된 스카이트레일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로 우리나라에서 최대를 자랑하는 시설이다.

모두 4개 층으로 이루어진 스카이트레일은 동시에 최대 6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한 코스로 만들어져 있으며 1층은 유아, 2층부터는 성인과 청소년이 모두 이용 가능하다.

코스는 ▲스카이트레일(성인·청소년) 94코스 ▲스카이타익스(유아) 18코스 ▲미니 짚라인 4개소 ▲번지점프 2개소 등 모두 118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요금은 성인 2만 원, 청소년 1만8000원, 유아 1만 원이며 청도군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별도의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7월 중순부터 4주간 자체 TF팀을 구성해 개장 준비와 안전점검을 마치고 23일 개장한다.

이후 약 3주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달 14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부상하고 이용객들이 안전한 체험이 되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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