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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인재개발원 숙소 화재, 투숙객 등 5명 병원 이송

22일 오후 9시 18분경 발생, 화상·연기흡입 경상... 합동감식 예정

등록|2023.08.23 08:02 수정|2023.08.23 09:47

▲ 산청 금서면 소재 인재개발원 화재. ⓒ 경남소방본부


경남 산청군 금서면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과 관리자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소방본부는 22일 오후 9시 18분경 사기업이 운영하는 인재개발원 숙소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투숙객이 화재가 발생했다며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활동을 벌였다.

불은 이날 오후 11시 1분경 완전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관리자 1명이 화상과 연기흡입, 투숙객 4명이 연기흡입으로 인근 진주와 산청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인재개발원 숙소에는 한 기업 연수로 28명이 투숙하고 있었다.

화재로 인해 숙소 2층 호실 4개와 복도 등 일부 시설이 소실됐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서는 합동감식할 예정이다.
 

▲ 산청 금서면 소재 인재개발원 화재. ⓒ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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