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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윤 전 서울시의원, 은평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

은평구청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장우윤 대표 "지역 문화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록|2023.08.24 13:31 수정|2023.08.24 14:13

▲ (왼쪽부터) 김미경 은평구청장, 장우윤 신임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 신종우 부구청장. ⓒ 은평시민신문


은평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에 장우윤 전 서울시의원이 임명됐다. 은평구는 24일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식을 갖고 은평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장우윤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3년간 재단을 이끌어가게 된다. 장 대표이사는 제17대 국회사무처 정책비서관, 제5대, 제6대 은평구의회 의원,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해 지역 실정에 누구보다 밝으며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야구소프트볼협회 및 세종문화회관 이사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갤러리 이오, 이레콘텐츠(주)를 운영하면서 문화예술 분야에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 문화예술 전문가로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환영하고, 장우윤 대표이사의 문화예술 및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과 경험이 은평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문화대표도시 은평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명식을 마친 장우윤 대표이사는 "은평문화재단이 설립된 지 6년이 되었고 이제는 변화와 도전, 성장이 필요한 시기"라며 "문화예술 정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의 문화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심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구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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