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윤 전 서울시의원, 은평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
은평구청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장우윤 대표 "지역 문화거버넌스 체계 구축"
▲ (왼쪽부터) 김미경 은평구청장, 장우윤 신임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 신종우 부구청장. ⓒ 은평시민신문
은평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에 장우윤 전 서울시의원이 임명됐다. 은평구는 24일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식을 갖고 은평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장우윤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3년간 재단을 이끌어가게 된다. 장 대표이사는 제17대 국회사무처 정책비서관, 제5대, 제6대 은평구의회 의원,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해 지역 실정에 누구보다 밝으며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환영하고, 장우윤 대표이사의 문화예술 및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과 경험이 은평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문화대표도시 은평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명식을 마친 장우윤 대표이사는 "은평문화재단이 설립된 지 6년이 되었고 이제는 변화와 도전, 성장이 필요한 시기"라며 "문화예술 정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의 문화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심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구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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