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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경남교육청에 <어린이동산> 9600부 기증

조근수 본부장, 박종훈 교육감 만나 기탁식 ... 정보 소외지역 학교에 배부

등록|2023.08.29 14:09 수정|2023.08.29 14:09

▲ 조근수 농협은행 경남본부 등 관계자들이 29일 경남도교육청을 찾아 박종훈 교육감과 기탁식을 열었다. ⓒ 경남교육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40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종합 교양지 <어린이동산> 9600부를 경남도교육청에 기탁했다. 조근수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29일 경남도교육청을 찾아 박종훈 교육감과 기탁식을 열었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1984년 창간한 어린이 종합 교양지다. 역사, 인물, 과학, 자연 등 어린이의 창의력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담겨있는 월간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우수콘텐츠 잡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남교육청은 <어린이동산>을 정보 소외 지역인 섬, 산간 지역 초등학교 160개 학교, 시 지역 분교 및 섬·벽지 학교 30개 학교, 군 지역 공공도서관 11개 관 등 201개 학교 도서관과 공공 도서관에 매월 800부를 1년간 정기적으로 배부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매년 정보 소외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볼거리가 담겨있는 <어린이동산>을 5년째 기증해 주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요즘 우리 아이들이 월간지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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