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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에 걸린 "과학기술 예산 삭감 철회하라" 펼침막

노조-연구발전협의회 "경상운영비 삭감, 연구를 정말 하라는 거냐" 등 내용

등록|2023.09.08 07:55 수정|2023.09.08 07:56

▲ 창원 한국재료연구원 게시대에 과학기술 관련 예산 삭감 철회를 요구하는 펼침막이 걸려 있다. ⓒ 윤성효


창원 소재 한국재료연구원 울타리 쪽 게시대에 정부의 과학기술 관련 예산 삭감 철회를 요구하는 펼침막이 걸려 있다.

전국공공연구원노조는 "연구 사업비 약 30% 삭감, 경상운영비 삭감. 연구를 정말 하라는 거냐"라고, 한국재료연구원 연구발전협의회·출연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는 "과학기술은 국가의 미래, 예산 삭감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지금 정부는 새해 예산안에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33년만에 처음으로 삭감했다. 이에 지난 7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과학기술기본법 위반이라며 정부를 질타하기도 했다.
 

▲ 창원 한국재료연구원 게시대에 과학기술 관련 예산 삭감 철회를 요구하는 펼침막이 걸려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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