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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신청사 건립 타당성조사 본격 착수한다

사업비 약 1500억 추산...총 건축면적 2만5000㎡ 규모

등록|2023.09.16 10:17 수정|2023.09.16 10:17
 

▲ 경기 여주시갸 민선 8기 주요 핵심 공약사항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의 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민선 8기 주요 핵심 공약사항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의 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정한 타당성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약정을 체결했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하여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투자심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7월 14일 경기도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여, 타당성조사 전문기관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선정됐다. 8월 28일 여주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및 당위성 등에 대한 사업설명을 통해, 9월 5일 과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여주시는 본격적인 타당성조사가 시작된 만큼 시민의 오랜 염원인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조사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약 1500억 원을 들여 가업동 여주역세권 주변 6만5000㎡ 부지에 총 건축면적 2만5000㎡ 규모의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04년부터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30억 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비 기금을 조성, 지난 달 기준 925억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여주시 가업동 여주역세권 주변 부지 6만5000㎡에 건립을 구상 중인 복합행정타운에는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아트홀 1만㎡ 등 3개 공공청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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